
대한해운은 올해 건화물 시황 부진으로 이익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증권은 회사의 전망을 분석하고 이에 따라 투자 관점을 조정했다.
대신증권은 27일 대한해운의 2023년 1분기 매출 3,870억원(+10.6% YoY), 영업이익 403억원(-45.3% YoY)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782억은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건화물 시황 악화로 연결 자회사인 창명해운과 대한상선의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장 상황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시장 침체의 영향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대한상선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127억원에서 4분기 4억원으로 줄었다. 창명해운의 영업이익도 2022년 3분기 53억원에서 4분기 18억원으로 급감했다.
지난해 3분기와 4분기 평균 BDI는 1,655포인트, 1,521포인트였지만 올해 1분기 평균 BDI는 3월 22일 현재 958.8포인트로 전분기 대비 크게 하락했다.
그러나 건화물 시장은 올해 하반기부터 개선될 전망이다. 양지환 연구원은 “대한해운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 이유는 1분기 건화물 시황 부진으로 2023년 이익을 하향 조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건화물 시장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점을 반영해 대한해운 투자의견을 10% 하향한 3,600원에 제시하고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